자발적으로 방황중인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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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이런 댓글을 발견했다.

“어렸을 때의 나는 20대가 되면 무엇이든 될 줄 알았고, 더 멋진 사람이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지금의 나는 그때와 똑같이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 몸 만 크고 나이만 든 것 같아. 어렸을 때의 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어.”

나는 이 댓글을 읽고 공감이 가면서도 한편으론 찡했다. 미안할 필요 없다고 위로하고 싶었다. 30대가 되어도 그런 생각이 드는 건 마찬가지인걸. 물론 20대 때보다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더 잘 이해하게 된 것은 확실하지만. 30대에겐 30대 만의 고민이 생기고, 40대에겐 40대 만의 고민이 생기고. 50대, 60대가 되어도 ‘어떻게 살 것인지’ 마찬가지로 고민하지 않을까.

어쩌면 이렇게 방황하게 되는 건 나이와는 상관없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일지도 모른다. 댓글을 쓴 20대에게 이렇게 얘기해주고 싶었다.

“괜찮아. 그건 너의 탓이 아니야. 지극히 자연스러운 거고, 다 ‘나를 찾아가는 과정’의 일부일 뿐이야!”


자발적으로 방황한다는 건…

나는 자발적으로 방황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싶다.

자발적으로 방황한다는 것은 곧 ‘나의 의지’로 지금의 상황보다 더 나은 곳으로, 내가 원하고 꿈꾸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스스로 계속 고민하고 있다는 뜻이다. 아직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고, 원하는 답을 얻지는 못했더라도 자발적인 방황은 결국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꿈틀대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Not all those who wander are lost.
–  J.R.R Tolkien

<반지의 제왕>을 쓴 톨킨 작가의 말처럼, 헤매는 자가 모두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남들이 다들 가는 길을 벗어나 일반적인 궤도 밖으로 벗어났다고 해서 꼭 길을 잃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리로 갈지 저리로 갈지 모른다는 것은 곧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뜻하기도 한다. 오히려 나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내 마음에 쏙 드는 무엇인가를 우연히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 여행할 때 발길이 가는 대로 걷다 보면 우연히 좋은 사람, 좋은 공간, 마법 같은 순간들을 마주치게 되는 것처럼.

결국엔 어떤 방향으로 가게 되든, 생각 없이 내 앞에 놓여진 길을 걷는 것과, 잠깐 멈춰서 이길로 갈까 저 길로 갈까 아예 길 밖으로 가볼까 고민해보는 것은 엄청난 차이다. 선택은 늘 어렵고 지금과 달라지려 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괴로울 수도 있겠지만, 이런 Disruption이 결국은 변화의 시발점이 된다. 그래서 나는 당신의, 그리고 나의 자발적 방황을 응원하고 싶다.


“해야만 하는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향해 자유로워지는 시대

사실 이런 고민은 이미 퇴사를 한 나와 같은 자발적 백수?들만의 고민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와 더불어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은 내 주변만 해도 무지하게 많다. 이 고민은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는지 없는지와도 상관이 없고, 나이와도 상관이 없다.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있더라도 언젠가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나만의 일, 나만의 것’에 대해 우리는 욕심을 내게 된다.

지금처럼 ‘퇴사’라는 키워드가 유행하다시피 한 시대가 있었을까. 우리가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 이유는 우리 탓이 아니다. 오히려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대가 변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평생 직업이 사라지고 있고, 모바일과 SNS를 통해 개개인이 점점 매체화되고 있으며, 모든 것에 있어 선택지가 너무 많아지면서 ‘큐레이션’, 즉 선택하는 기술이 중요해진 시대를 살고 있다. 츠타야 서점을 만든 마스다 무네아키는 <지적 자본론>에서 이 시대를 ‘서드 스테이지‘라고 부른다. 서드 스테이지에서는 결국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시간도 없고 선택지도 많은 상황에서 ‘선택하는 기술’은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자들 사이의 우위를 만든다.

모바일과 SNS라는 시대의 변화와 더불어 선택지가 너무 많아 중요해진 ‘큐레이션 능력’. 이 두 가지 요소는 진정성과 ‘자기만의 스토리’를 가진 브랜드, 공간, 사람에게 전에 없던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이야기는 SNS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쉽고 빠르게 세상에 퍼져 나가며, 그 스토리가 진정성 있고 구체적일수록 사람들은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공간을 찾아가거나 기꺼이 지갑을 연다. 공장에서 같은 상품을 찍어내어 가격만 보면 되었던 시대와 달리 우리는 브랜드의 영혼을 보게 되었으며,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를 곧 내가 누구인지와 직결시킨다.

일을 한다는 것에 있어서도, ‘그냥 하는 만큼 돈만 주면 돼’라는 생각보다도 ‘내 시간을 쓰는 거니까 배우는 게 있으면 좋겠어. 그 시간을 통해서 나는 얼마큼 성장했으면 좋겠어’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와 더불어 ‘내가 하는 일’ 역시 내가 누구인지를 말해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으며, 때문에 연봉과 복지 같은 단순 외적인 조건보다도 회사의 철학이 무엇인지, 내가 하는 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회사에서 스스로 얼마큼 성장할 수 있는지를 더 높이 평가하게 되었다. 모든 게 빠르게 변화하는 경쟁시대에서 고객도 직원도 회사도 모두 영리해졌다. 우리는 What보다 Why에 움직이게 된 것이다.

이런 여러 가지 시대적 변화를 우리는 직간접적으로 느끼며 ‘해야만 하는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향해 자유로워지는 것을 꿈을 꾸게 되었다. 그리고 실제로 시대는 이런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가장 “나다워지는 것”이 곧 최고의 경쟁력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 “스스로 디자이너가 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식의 이야기는 <지적 자본론>에만 나오는 내용이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마케팅 구루인 세스 고딘은 거의 10년 전부터 이렇게 말했다.

“지금 시대는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이든 뭐든 이 시대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아티스트가 되어야 한다”

여기서 얘기하는 아티스트는 꼭 예술이나 디자인 분야에 종사하는 아티스트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세스 고딘이 말한 아티스트가 되는 방법 중의 하나는 “남들은 생각하지 못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를 남들에게 파는 것”이었다. 이는 바꿔 말하면 결국 다른 사람들을 보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한 가장 ‘나 다워지는 것’을 말한다.

이 이야기는 ‘인생’에만 국한되는 것도 아니다.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도 같은 결론에 다다를 수 있다. 마케팅과 브랜딩을 공부하다 보면 사람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고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점, 즉 ‘나음보다 다름’을 만드는 것은 결국 ‘이 브랜드가 얼마나 자기다운가’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브랜딩의 끝판왕 역시 결국은 브랜드의 본질과 직결되는 ‘자기다움’인 것이다.

우리는 가장 자기다워지는 것이 곧 경쟁력인 시대를 살고 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능력은 결국 인간의 창의성에서 나올 것이다. 그리고 이 창의성이 가장 나다워지는 수단이 되어줄 것이다.


그래서 ‘가장 나다워진다는 것’이 도대체 무슨 말일까?

이 질문은 곧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와 같은 철학적인 질문과 연결될 수밖에 없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인문학이 계속 강조되는 것 역시 what보다는 why가 중요해진, 우리가 철학적이기를 요구하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자유 의지로 자기 삶을 스스로 설계하는 것이 성공한 인생이다.”

– 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가> –

가장 나다워진다는 것은 결국 <어떻게 살 것인가>의 유시민 작가가 말하듯 나의 ‘자유 의지로 삶을 스스로 설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남이 원해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 내가 원해서 하는 행동, 즉 나만의 방식으로 스스로 답을 찾아 자기주도적으로 나만의 인생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누구의 인생이든 그 인생은 마음에 그린대로 이루어진 결과이다. 생각은 씨앗이며, 인생이라는 뜰에 뿌리를 내려 줄기를 뻗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는 최초이자 중요한 요소다.

… 세세한 부분까지 컬러로 상상할 수 있으면 실현된다.”

– 이나모리 가즈오 <카르마 경영> –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책 <카르마 경영>에서 내가 제일 인상 깊었던 문장은 이 부분이다. 생각이 씨앗이 된다는 것, 그리고 세세한 부분까지 컬러로 상상할 수 있으면 실현된다는 것. 어떤 생각을 심을 것인지, 그리고 내가 그리는 나의 미래의 모습이 결국 내 인생을 만드는 것이다.

인간은 창의적인 동물이다. 앞서 이런 얘기들을 들으면 ‘어떡하지, 나는 창의력이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세상에 크리에이티브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왜 우리는 날 때부터 어떤 성향이 있는 것일까. 나는 왜 이걸 좋아하고 저건 별로 안 좋아할까. 잘 설명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그냥’ 좋아하는 것. 누구나 이런 게 하나씩은 분명히 있다. 별다른 이유도 없이 좋아하는 취향이 있다는 것. 이런 사실만 미루어봐도 우리의 DNA에 창의성과 관련된 무언가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

스스로의 인생을 디자인하고 만들어나간다는 의미에서 나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자기 인생의 크리에이터라고 생각한다. 내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누가 대신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내 생각, 내 결정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나의 미래를 ‘세세한 부분까지 컬러로 상상해보는 것’이 크리에이티브가 아니면 무엇인가.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정말 튀는 인생을 사는 사람. 그냥 녹아드는 게 편한 사람.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한 명도 없듯이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모두가 제각각일 것이다. 이런 걸 생각하는 게 머리가 아프고 그냥 이대로가 좋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것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 질문은 정해진 답도 없고, 누가 대신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나의 만족’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욕심이 나는 사람은 더 고민을 할 것이고, 아니라고 해서 잘못된 것은 전혀 없다. 잊지 말자. 기준이 다를 뿐이다. 우리는 모두 다르다. 나다워지는 것은 무조건 남들과 다르게 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저 나에게 가장 편한 상태를 찾아가면 되는 것이다.


방황의 과정을 기록하는 사이드 프로젝트
Creative Living을 찾아서…

방황을 하면 좋은 또 다른 점 중 하나는 미래를 고민하며 나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책도 더 많이 읽게 되고, 여행도 더 많이 다니게 되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그리고 이런 시간들을 통해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발전되며, 어떤 결론에 도달하게 되기도 한다.

회사를 다닐 때도 나는 운이 좋게도 멋진 분들을 참 많이 만났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회사를 그만둔 이후에도 여러 가지 인연이 생기며 다양한 분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많았다. 이는 여행을 다니면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렇듯 누군가의 이야기는 나의 현재 상태, 그리고 경험과 합쳐져 또 다른 영감의 원천이 되어주었다.

수많은 만남을 겪으며 깨달은 점이 있다면 이것이다.

– 내 주변에는 일찌감치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찾아 정석대로 정해진 길을 걸어온 사람들보다 꽤 일반적이지 않은 길을 걸어온 사람들이 많았다. 직업 세계와 가까이 있다가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용기를 낸 사람들, 구불구불 돌아 돌아 Detour를 한 사람들, 회사를 내 회사처럼 다니며 스스로를 ‘ㅇㅇ의 직원’이라고 정의 내리는 사람들, 누구와도 정말 다른 사람들, 그냥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들, 나이가 의미가 없는 사람들, 회사를 다니면서도 독보적인 취미가 있는 사람들 등등등.

– 이런 이야기들은 나의 방황의 과정에 도움이 되기도 했지만, 마케팅과 브랜딩 관점으로도 영감을 주었다. 나에게 영감을 주었던 이야기는 꼭 ‘스타트업, 디지털 노마드, 아티스트, 창업자’ 이런 식으로 구분되지는 않았다. 공통점이라 한다면 오히려 “인생을 크리에이티브하게 만들어나간다”는 것이었다. 방황의 과정을 겪고 행동할 용기를 낸 사람들. 실제로 ‘현재. 지금 이 순간’에 만족하며 원하던 인생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갔고, 모두 다 형태는 다르지만 배울 점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나만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해보기로 했다.

더 이상 미루지 않고 바로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해보기로 했다.

사실 올 한 해를 생각나는 대로 실험해보는 한 해로 만들기로 결심하고 많은 것들을 시도해보는 중이다. 이미 3월부터 한 달간 배낭을 메고 나 홀로 동남아 여행을 다녀왔으며, 9월에는 버닝맨에 갈 예정이다. 요가를 다시 시작했고, 다음 달부터 춤도 배운다. 책을 쓰고 있으며 사이사이 기회가 닿을 때마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프리랜서 형태의 일들도 알바 형태로 받아서 해보고 있다.

이 ‘사이드 프로젝트’는 나의 수많은 크고 작은 계획과 시도들을 관통하게 될 것 같다.

나는 ‘나만의 것을 시작해보려는 사람들’을 위해 ‘뭔가 다른 스타트업, 공간, 사람’에 대해서 써보기로 했다.

현재 내가 지내고 있는 도시를 기점으로 이 3가지의 카테고리 안에서 사람들의 ‘Creative Living’에 대해 정리해볼 예정이다. 카테고리만 보면 너무 넓어 보일 수도 있겠으나 ‘인생을 스스로 디자인해 나간다’는 이야기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다른 글들과 굳이 다른 점을 꼽자면, 내가 ‘친구’로서 또는 ‘팬’으로서 옆에서 보고 느꼈던 나만의 관점과 나의 경험으로 인한 인사이트와 결론이 아닐까 싶다. 지금은 서울에 있기 때문에, 우선 내가 가장 익숙하고 잘 아는 서울부터 써볼 예정이고, 유럽과 미국에 여행 갈 계획이 있는데, 이때에도 계속 이어서 써볼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와 베를린과 샌프란에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는걸 좀 활용해볼 생각이다.)

부담 없이 시작해보자는 의미에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사이드 프로젝트’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이름을 지은 후에 굳이 이런 생각들이 떠오르기도 했다.

일반적인 길을 벗어나 옆길로 새보는 사람들이니까 side?

주류(mainstream)는 아니지만 뭔가 다른 outlier의 의미

SIDE는 Start, Inspire, Dream, Explore가 될 수도 있겠군

어떤 의미에서 SIDE는 내 옆에 언제나 있던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사이드 프로젝트라 함은 그냥 내가 ‘하고 싶어서’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한다는 의미도 있다.

이런 생각들이 들고 프로젝트를 마음대로 기획해보고 정리해보면서 더 해보고 싶은 일이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일단 브런치에 매거진을 만들고 컨텐츠부터 쌓아가는 것이란 생각도 들었다. 더 해보고 싶은 일은 조금 더 그 모습이 상상이 될 때 써보겠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프로젝트의 과정을 낱낱이 이 곳에 공개해볼 예정이다. 다음 편에는 나에게 영감을 주었던 책과 내가 생각하는 ‘크리에이티브 리빙’이 무엇인지에 대해 써보려 한다.

나의 방황하는 과정이 나를 비롯해 비슷한 고민을 하는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

‘사이드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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